카자흐스탄의 자산운용사 폰테캐피털(Fonte Capital)이 중앙아시아 최초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을 받았다고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Magazine)이 보도했다. 해당 ETF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거래를 시작한다.
이번 조치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디지털 자산 투자 환경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카자흐스탄은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채굴과 거래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승인으로 암호화폐 금융상품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