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사장 히스 타버트가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전자 결제 인프라는 이미 세계적 수준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통해 블록체인 경제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거래는 기존 결제망과 별개다. 미국도 같은 고민 끝에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다. 원화의 디지털 버전, 그것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든 스테이블코인이든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클은 21일 방한해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3곳을 가장 먼저 방문한 것으로 앞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