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omberg / X @WuBlockchain
저우샤오촨 전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경고하며, 이들이 투기를 촉진하고 금융 안정성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중국의 기존 소매 결제 시스템에 비해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명확한 이점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저우 전 총재는 디지털 결제 기술 발전이 금융 혁신을 이끌 수 있지만, 지나친 민간 주도의 디지털 화폐는 시장 혼란과 투기적인 행동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발언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민간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추진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중국 정부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