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트럼프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대 금융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으며, 암호화폐가 그 규칙을 새롭게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 내 정치권과 금융권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관련 규제 완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에릭 트럼프는 앞서도 암호화폐의 미래 잠재력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언급은 정책 방향성과 더불어 공화당의 친(親) 암호화폐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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