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Pool, GrandCroix, DePIN X Capital, Codestream 등 세계 주요 채굴풀 및 연산력(算力) 업체들이 PoW 기반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인 'Psy Protocol'의 퍼블릭 테스트넷 운영에 참여했다고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오데일리(Odaily)가 보도했다. 이들은 실제 채굴 연산력을 테스트넷에 연결해 거래 검증과 제로지식증명(ZKP) 집계 작업을 진행하며, 메인넷 가동 전 성능 및 보안 점검에 협력하게 된다.
Psy Protocol은 사용자 기기에서 거래 증명을 생성하고 채굴자가 해당 증명을 검증 및 집계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 확장을 유도한다. 내부 벤치마크 결과 초당 100만 건 이상의 거래 처리 성능(TPS)을 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유용한 작업증명(Proof-of-Useful-Work)'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컨트랙트 기능을 통해 대규모 Web3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 기반 생태계 지원을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