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고소득층을 제외한 미국인들에게 1인당 최소 2,000달러의 '관세 보너스' 지급을 제안했다. 베산트 미국 재무장관은 11월 10일(현지시간) ABC 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기존 감세 정책을 포함한 여러 방법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 뉴스 보도를 인용해 PANews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일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든 미국인에게 최소 2,000달러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에 반대하는 이들을 겨냥해 비판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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