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자금이 4거래일 연속 유출됐다. PANews는 11월 15일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14일(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출이 1억78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유출을 보인 상품은 블랙록이 운용하는 ETHA로, 하루 동안 1억73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ETHA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4억4900만 달러다.
그레이스케일의 ETHE도 같은 날 463만6000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순유출 규모는 48억8500만 달러에 이른다.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 기준으로는 현 시점 총 순자산 가치가 약 199억99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더리움 총 시가총액 대비 5.42%를 차지한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31억3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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