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분석가 MLM의 분석을 인용해, 알려지지 않은 단체가 총 54개의 지갑을 활용해 최근 며칠간 총 167만 7,500개의 HYPE 토큰(약 5,165만 달러 상당)을 평균 단가 34.2087달러에 공매도했다고 11월 24일 보도했다. 이들의 평균 공매도 가격은 현재 시세(오전 3시 40분 기준)보다 12%가량 높은 34.6703달러로, 공매도 포지션에서 534만 달러의 미실현 이익(UPNL)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단체는 또한 지난 11월 9일 발생한 9% 규모의 플래시 크래시와도 연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은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해 총 900만 달러의 증거금을 보유 중이었다.
이 단체는 약 한 달 전, 트위터 사용자 @rektober에게 약 8,000달러 상당의 Arbitrum USDC를 이체한 정황도 있으며, 'okwan'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더리움 및 솔라나 기반 지갑과 연결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올해 초 시가총액 7억 달러에 달했던 WOULD 토큰의 운영 주체이거나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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