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사흘 연속 순유입...하루 7,858만 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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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가 사흘 연속 순유입을 이어가며 투자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11월 25일 하루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총 7,858.49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날 순유입이 가장 많았던 ETF는 피델리티(Fidelity)의 FETH로, 4,754.3만 달러가 들어왔다. FETH의 누적 순유입은 25.87억 달러에 달한다. 그 뒤를 이은 블랙록(BlackRock)의 ETHA는 하루 4,608.95만 달러 유입됐으며, 총 누적 순유입은 130.29억 달러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ETHE는 하루 기준 2,333.34만 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 ETHE는 현재까지 총 49.4억 달러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운용자산은 182.58억 달러이며,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 대비 ETF가 차지하는 비율은 5.16%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128.08억 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