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내 2억7600만 달러 규모 가상자산 포지션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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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전 세계 투자자 10만8205명이 포지션 강제 청산(일명 '롱/숏 스퀴즈')을 당했으며, 그 규모는 총 2억76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공매도(숏) 포지션 청산 금액은 1억9900만 달러로, 전체의 약 72%를 차지했다. 반면, 매수(롱) 포지션 청산은 7716만6000달러에 그쳤다.

가장 큰 단일 청산은 Hyperliquid BTC-USD 시장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청산 규모는 316만6000달러였다.

이번 대규모 청산은 최근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