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 순유입 2,112만 달러…IBIT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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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2,112만 2,800달러가 순유입됐다고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PANews가 27일 보도했다. ETF별로는 블랙록의 IBIT가 4,282만 4,900달러로 가장 큰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유입액은 626억 8,000만 달러에 이른다. 두 번째로 많은 유입은 Ark Invest와 21Shares가 운용하는 ARKB ETF로, 하루 동안 596만 8,500달러가 순유입되며 누적 유입액은 1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피델리티의 FBTC는 단일 종목 중 유일하게 순유출을 기록, 3,329만 6,800달러가 빠져나갔다. 해당 ETF는 현재까지 총 119억 5,100만 달러의 순유입 자금을 보유 중이다. 이날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 총 순자산 가치는 1,176억 6,400만 달러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약 6.56%를 차지한다. 역대 누적 순유입액은 576억 3,4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