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에 따르면 12월 2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데이터국, 교육부, 과학기술부, 공산당 중앙조직부 등 관계 부처는 공동으로 ‘데이터 요소 학과·전공 발전 및 디지털 인재팀 구축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서에는 데이터 요소 학문 발전과 인재 양성이 디지털 중국 건설과 AI의 고품질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 명시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 과학, AI,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대학에 디지털 무역·데이터 보안 관련 마이크로 전공 개설도 장려할 예정이다. 또 직업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재산권 및 거래 등 핵심 사안에 대한 연구도 추진된다.
정부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혁신 시스템 구축과 학제 간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도 강조하며, 디지털 경제 및 암호화폐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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