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핵심 지지 구간을 하회하면서 약세 분위기가 짙어졌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긴축(QT)이 완화되고 채권 재매입이 재개되는 등 유동성 압박이 줄어드는 모습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위험자산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급락과 관련해 몇 가지 이유를 짚었다. ▲ 비트코인의 주요 지지선 이탈 ▲ 옵션 트레이더들의 심리 전환 ▲ 초기 보유자들의 지속적인 매도 ▲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출 ▲ 디지털 자산 재무관리(DAT) 자금 유입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는 이에 따라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급락 구간에서 저점 매수를 시도하기보다는 '돌파형 매매 전략(breakout trade)'이 더 유효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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