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AI 관리 격차가 국가 간 불평등 심화 경고
유엔개발계획(UNDP) 아시아태평양 지역국은 12월 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국가 간 인공지능(AI) 관리 수준의 격차가 장기적으로 국제 불평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AI가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지만, 각국의 기술·정책 기반이 상이해 효과적인 대응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강력한 정책 개입 없이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AI 기술이 오히려 기존의 개발 격차를 확대하고 불평등 구조를 고착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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