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x리서치 “2026년 낙관론 확산되나, 데이터는 반대”
10x리서치는 3일 X 플랫폼을 통해 현 시장 분위기와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6년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각과 달리 일부 핵심 지표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서치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 고용시장 흐름, 금리 전망 등이 과거와 달리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표면적인 시장 낙관론보다 훨씬 약한 거시경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요 자산 종목 간 리더십 약화와 변동성 확대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10월 말 이후 약 23% 하락했으며, 이같은 변동성이 다른 고위험 자산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밝혔다. 10x리서치는 “지금은 데이터를 면밀히 살펴야 할 시점이며, 투자자들은 장밋빛 기대를 유지할지, 방어적 전략으로 전환할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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