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heron, C++ 기반 Lindell 17 MPC 프로토콜 오픈소스 공개
암호화폐 보안 스타트업 Safeheron이 C++로 구현한 Lindell 17 기반 2자 다자간 계산(MPC) ECDSA 서명 프로토콜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토콜은 2-of-n 서명 구조에 최적화돼 있으며, 사용자와 서버 간의 협력 서명 시 높은 처리 효율과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소스에는 키 생성부터 서명까지 전 과정을 포함하며, secp256k1 등 표준 타원곡선을 기본 지원한다. 또한 실제 구현 단계에서 발견된 보안 위협을 고려해 방어 기법도 적용됐다. Safeheron 측은 “투명성이 곧 보안”이라는 철학에 따라 지속적인 오픈소스를 통해 MPC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당 코드는 현재 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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