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세계 주요 은행들, 비트코인에 조용히 관심 높이는 중”
비트코인 투자자로 잘 알려진 억만장자 마이클 세일러가 12월 23일 자신의 발언을 통해 “세계 최대 은행들이 조용히 비트코인에 대한 입장을 바꾸고 있으며, 월가에서도 채택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은 암호화폐 전문 트위터 계정 ‘더 비트코인 히스토리언(@pete_rizzo_)’을 통해 전해졌다. 그는 특히 “이런 변화는 아직 시장에 가격 반영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세일러는 이전부터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자 인플레이션 대응 수단으로 주류 금융기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해 왔다. 최근 비트코인을 둘러싼 ETF 승인 가능성과 기관 관심 증가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언은 월가 내 비트코인 수용이 본격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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