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당국, 블록체인·양자컴퓨팅 등 신기술 금융 적용 확대 추진
중국 국가금융감독위원회가 '은행 및 보험 산업의 고품질 디지털 금융 발전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블록체인과 양자 컴퓨팅을 포함한 첨단 기술의 금융 부문 적용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26일 PANews는 중국 재련사(Cailian Press)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고, 베이더우 위성 기술,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프라이버시 컴퓨팅 등 다양한 신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유도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기반의 기업용 기술 플랫폼 구축과 국가 전략 과학기술 기관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기술 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금융 제품 및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당국은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과학기술 기반의 금융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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