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비텐서 ETF 전환 위해 SEC에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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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비텐서 트러스트(Bittensor Trust)를 상장지수펀드(ETF)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예비 S-1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승인될 경우, 이 펀드는 미국 최초의 TAO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스케일은 앞서 2023년 8월 해당 신탁 상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비텐서를 탈중앙화 인공지능 생태계의 핵심 자산으로 판단하고 있다. 회사는 ETF 전환 이후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ARCA)에 'GTAO'라는 티커로 상장할 계획이다.

트러스트는 TAO 토큰의 시장 가치를 추종하도록 설계됐으며,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한 스테이킹은 허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