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aily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IPO 목표 기업가치를 2조달러 이상으로 상향하고, 최대 750억달러 조달을 추진 중이다. 상장은 이르면 6월로 예상되며, 성사될 경우 사상 최대 규모 IPO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수개월 만에 큰 폭으로 높아졌다. 앞서 2월 일론 머스크 산하 xAI를 인수한 이후 합병 회사의 기업가치는 1조2500억달러로 평가된 바 있다. 이번 목표치가 현실화하면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S&P 500 기업을 웃돌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미 비공개로 IPO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회사는 다음 주 초 은행단 회의를 열고, 이달 말 애널리스트 대상 브리핑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달 자금은 우주 AI 데이터센터와 달 공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가는 스페이스X의 2026년 매출이 200억달러에 근접할 것으로 봤으며, 발사 사업과 스타링크가 매출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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