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퍼스트은행 분석가는 유가 강세가 적어도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더 구조적으로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Odaily에 따르면 해당 분석가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고, 그 여파로 금리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장은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2~3차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봤지만, 이런 기대는 대부분 후퇴한 상태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머니마켓은 2026년 미국 정책금리가 대체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소폭의 추가 긴축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각각 74bp, 56bp 수준의 매파적 금리 경로가 반영되고 있다.
분석가는 이런 흐름의 배경으로 유럽의 수입형 에너지 인플레이션을 지목했다. 에너지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글로벌 유동성 완화 기대가 더 약해질 수 있어, 위험자산 전반에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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