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과 오늘 아침에는 이더리움 재단의 ETH 매도 진행,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 정비 압박, 비트코인 관련 해킹 사건,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등이 주요 이슈로 부상했다. 전반적으로 규제와 보안 리스크가 부각된 가운데, 기관 자금 유입은 계속되는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펀드스트랫 공동 창립자 톰 리는 시장이 바닥 형성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암호화폐 자산에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도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ETF 유입과 기업 수요를 근거로 들었다.
비트코인 수요 측면에서는 모건스탠리의 비트코인 현물 ETF MSBT가 상장 첫 거래일 34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이 상품이 낮은 보수와 대형 자산관리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이더리움에는 매도 부담이 확인됐다. 이더리움 재단은 연구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5000 ETH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고, 온체인 분석업체 엠버에 따르면 이 가운데 3750 ETH가 이미 매도됐다. 평균 매도 가격은 2214달러로 집계됐다.
규제 측면에서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의회에 암호화폐 시장의 명확한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클래리티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또 미국 재무부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자금세탁방지와 제재 준수 의무를 강화하는 규정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는 5000유로를 초과하는 암호화폐를 보유한 자기수탁 지갑 신고 의무 법안이 1차 심의를 통과했다.
보안 이슈도 나왔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ATM 운영사 비트코인 디포는 해킹으로 약 50.9 BTC를 탈취당했다고 SEC 제출 문서에서 밝혔다. 회사는 외부 보안 전문가를 투입해 조사 중이며, 고객 플랫폼과 이용자 데이터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SEC는 새 집행국장에 데이비드 우드콕을 임명했다. 또 캐너리 캐피털은 PEPE 현물 ETF의 S-1을 제출했으며, 한국 규제당국은 거래소 출금 심사 강화를 지시해 국내 거래소 전반에서 출금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밈코인과 온체인 이슈로는 대형 자금이 연루된 FARTCOIN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며 약 302만 달러 손실이 발생했다. 다만 이는 개별 온체인성 사건으로 시장 전반 영향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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