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나리시스는 암호화폐 기업의 규정 준수 기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간접 모니터링 체계에는 여전히 허점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피에이뉴스가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체이나리시스는 보고서에서 2026년 암호화폐 업계에 진입하는 기업 중 약 47%만 5년 전 기준으로 상위 10%에 해당하는 엄격한 경고 기준을 채택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업계가 알려진 불법 출처에서 직접 유입되는 자금에 대한 직접 모니터링은 표준화했지만, 중개 주소를 거쳐 이동하는 자금에 대한 간접 모니터링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체이나리시스는 랜섬웨어, 스캠, 다크넷 마켓 등과 관련한 간접 모니터링 기준이 직접 모니터링 기준보다 10~20배 높다며, 이 격차가 악의적 행위자에게 악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업계는 2020년 기준 정립 단계에 머물렀으나 2023년부터 신규 진입 기업을 중심으로 강한 모니터링 기준 도입이 늘었다. 체이나리시스는 북한 연계 해커로 인한 피해 규모가 2025년까지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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