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P 캐피털은 비트코인이 이번 주 약 11.6% 하락하며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QCP는 스트래티지가 32 BTC를 매각했다는 소식이 시장 심리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매각 규모는 약 250만 달러로 보유량 대비 크지 않지만,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기대를 흔들었다는 설명이다.
거시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다. 중동 긴장과 미국·이란 협상 교착으로 유가가 오르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약해졌고,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 고용 지표는 연준의 단기 금리 인하 기대를 낮췄다.
옵션 시장에서도 방어적 흐름이 강화됐다. 30일 등가격 내재변동성은 약 41.4%로 올랐고, 위험 반전 지표는 마이너스를 유지해 하락 방어 수요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QCP는 현재 흐름을 패닉 매도보다는 하락 위험 재평가로 봤다. 비트코인이 6만7천~6만8천 달러 구간을 회복하지 못하면 반등 시도도 매도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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