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포춘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 방식이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84만4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가격을 6만500달러로 가정하면 보유 가치는 약 511억달러다. 소프트웨어 사업과 현금 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약 536억달러로 추산됐다.
다만 전환사채 약 67억달러와 우선주 약 155억달러 등을 제외하면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자산은 약 318억달러로 계산됐다. 6월 5일 기준 스트래티지 시가총액은 416억달러로, 순자산보다 약 100억달러 높은 수준이다.
분석은 이 프리미엄이 과거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가치 상승 플라이휠'에 대한 시장 기대에서 비롯됐지만, 해당 모델이 약화되면 프리미엄 축소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2025년 이후 스트래티지는 우선주 발행을 통해 대규모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이 과정에서 부채와 우선주 의무 규모는 약 69억달러에서 218억달러로 늘었고, 우선주 배당 부담은 연간 약 1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은 스트래티지가 배당 지급을 위해 추가 우선주를 발행하거나 일부 비트코인을 매각해야 할 수 있다며, 이 경우 '우선주 발행-배당 지급-추가 조달'로 이어지는 이른바 죽음의 나선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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