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란이 특정 의무를 이행할 경우 걸프 국가들이 출자하는 3000억달러 규모 재건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이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의무를 이행한다면 걸프 국가 연합이 제공하는 자금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여러 방안을 논의할 의향은 있다고 했지만, 이란의 동결자산 240억달러 해제가 합의 내용에 포함됐다는 관측은 부인했다.
현재 합의문은 공개되지 않았다. 밴스 부통령은 합의 서명 이후에도 구체적·기술적 세부 사항은 추가 협상을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하거나 확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관련 자금 접근이 허용된다고 강조했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양해각서 작업을 마쳤다”며 일부 조항은 15일부터 시행되고, 나머지는 19일 양해각서 서명 이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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