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증권이 포르토피노 테크놀로지스를 상대로 낸 미국 영업비밀 소송을 철회하고, 영국에서 배상금 회수 절차에 나섰다.
오데일리가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시타델은 뉴욕 법원에 포르토피노와 함께 소송 취하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타델은 미국 소송을 계속 진행해도 경제적 실익이 작고, 승소하더라도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분쟁은 약 3년간 이어졌으나 미국 법원에서 영업비밀 침해 여부에 대한 본안 판단은 나오지 않았다. 시타델은 소송 철회가 영업비밀 주장 철회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앞서 런던 중재에서 승소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타델은 포르토피노 창업자들이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영국 고등법원에 파산 절차 개시를 신청해 약 600만 파운드 규모의 중재 배상금 회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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