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일리에 따르면 샤프링크 리서치 책임자 스티븐 얼리히는 이더리움(ETH)이 2026년 7월 들어 약 11% 상승하며 강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10년간 ETH가 7월에 상승한 해는 4차례였고, 해당 기간 평균 상승률은 약 43%였다고 설명했다. 2020년 이후 기준으로도 7월은 ETH의 월별 성과가 가장 강했던 달로, 평균 상승률은 약 27%로 집계됐다.
얼리히는 ETH의 7월 강세가 단순한 변동성보다 상승·하락 폭의 비대칭성에 있다고 봤다. 7월 상승 시 평균 상승률은 약 43%였던 반면, 2020~2025년 하락한 해의 평균 낙폭은 약 5%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과거 2020년 7월에는 디파이 서머와 컴파운드의 COMP 출시가 ETH 상승을 이끌었고, 2022년 7월에는 이더리움 머지 일정 확정이 시장 반등 재료로 작용했다. 2025년 7월에는 미국 지니어스법 서명, 현물 ETH ETF 자금 유입, 기업의 ETH 매입 확대와 거래소 잔고 감소가 맞물렸다.
얼리히는 2026년 7월에도 기관 인프라 구축, 이더리움 로드맵 업그레이드, 기업 자금의 ETH 축적이 주요 변수라고 진단했다. 최근 EthLabs와 이더리움 인스티튜셔널이 출범했고, 샤프링크와 비트마인, 조 루빈 등이 관련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다.
또 비탈릭 부테린이 7월 4일 제안한 ‘린 이더리움’ 계획은 향후 3~4년간 이더리움 구조 단순화, 처리 속도 개선, 양자 저항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샤프링크는 현재 88만6725 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주 1만 ETH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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