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은 비트코인이 4년 주기, 거시 인플레이션 압력, 시장 레버리지 청산 등 3대 요인에 눌려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은 비트코인이 과거 약 3년 상승 뒤 1년 조정을 겪는 4년 주기 패턴을 보여 왔다며, 2025년 말이 가까워지면서 일부 장기 보유자의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책임자 잭 팬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반등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고,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전통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레버리지도 하락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강세장 때 대출과 차입으로 비트코인 익스포저를 늘린 투자자들이 약세 전환 이후 포지션을 줄이면서 파생상품 미결제약정도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21셰어스 최고투자전략가 에이드리언 프리츠는 비트코인이 올여름 저점을 확인한 뒤 통화정책 완화와 지정학적 갈등 완화가 맞물리면 연말 10만 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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