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선임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미국 ETF 시장이 전례 없는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6월에만 242개 ETF가 출시돼 월간 발행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는 2026년 상반기 신규 ETF가 730개에 달했으며, 현재 속도가 유지되면 연간 신규 상장 수가 1,450개를 넘어 지난해 기록을 크게 웃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추나스는 신생 운용사 코기의 공격적인 확장도 주목했다. 코기는 6월 100개가 넘는 ETF를 출시했으며, 현재 약 350개 상품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다만 발추나스는 ETF 수 증가가 곧바로 자산 규모 확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코기 ETF의 평균 자산 규모는 약 400만 달러로, 업계 평균 약 30억 달러와는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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