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Saitama) 전 CEO 만프리트 콜리(Manpreet Kohli)가 2000만 달러(약 277억원) 규모 토큰 조작 혐의로 미국 보스턴 재판에 넘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디크립트는 26일 콜리가 영국 법원에서 미국 인도 반대 주장을 기각당했다고 보도했다. 새뮤얼 구지(Samuel Goozee) 판사는 19일(현지시간) 콜리 사건을 영국 장관 결정 단계로 넘겼고, 콜리는 20만 파운드 보석 상태로 항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검찰은 2024년 10월 콜리와 사이타마 관계자 등을 전신사기, 시장조작, 무허가 송금업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콜리 등이 사이타마 토큰을 보유·매수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면서도 비공개로 매각해 수천만 달러 이익을 냈다고 주장했다.
사이타마는 한때 시가총액 75억 달러(약 10조3725억원)에 달했던 이더리움 기반 토큰으로 지목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별도 민사소송에서 사이타마 이누와 사이타리얼티 관련 시장조작 혐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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