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싱가포르 국적 남성 말론 램이 2억4500만달러(약 3285억원) 규모 암호화폐 사회공학 사기 사건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램은 암호화폐를 탈취하고 세탁한 국제 범죄 조직을 이끈 혐의를 받았다.
미 법무부는 8일(현지시간) 램이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조직범죄 공모(RICO conspiracy) 혐의 1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조직원들이 사회공학 수법과 주거지 침입 등을 이용해 피해자의 암호화폐 지갑을 비웠다고 설명했다.
램 일당은 훔친 암호화폐로 나이트클럽 서비스에 한 번에 최대 50만달러(약 6억7000만원)를 쓰고, 고급 시계와 차량을 구매했으며 전용기와 주택을 임차한 것으로 미 법무부는 밝혔다. AP통신은 램이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으며, 다음 심리는 12월 8일로 잡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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