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은 이란 연계 위협 행위자가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 클로드를 활용해 중동 지역 미 해군 전력에 대한 표적화 권고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10일 공개한 위협 인텔리전스 보고서에서 해당 세력이 클로드의 도움으로 해군 위치를 추적하는 표적화 자료를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공개 군사사진의 캡션에서 미군 인력 명단을 수집하고, 선박·항공기 식별자와 상업 위성영상 검색 도구, 미 해군의 움직임을 노출하는 공개 웹사이트를 함께 분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앤트로픽은 이 세력이 함정용 위성통신 단말기와 통신·산업제어 장비의 알려진 보안 취약점도 정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관련 계정을 차단하고 정부 당국과 위협 정보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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