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시카고상업거래소(CME)는 영구계약 신규 정책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증명하지 못해 소송을 낼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CFTC는 지난주 금요일 이런 내용의 서면을 법원에 제출했다.
CFTC는 정책 변경 이후 CME의 암호화폐 선물 거래량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었다고 지적했다. CME가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자들에게 영구계약 수요를 보지 못했고 두 상품이 대체 관계가 아니라고 말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고 코인데스크(CoinDesk)는 전했다.
앞서 CFTC는 지난 5월 칼시(Kalshi)의 미국 첫 비트코인(BTC) 영구계약 출시를 승인하면서 이런 상품을 선물로 보고 건별로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CME는 영구계약에 만기가 없는 만큼 스왑으로 분류해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CFTC는 지난달 법원에 이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인데스크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영구계약 시장이 계속 커졌다는 TD 카우언(TD Cowen)의 제럿 사이버그(Jaret Seiberg) 애널리스트의 분석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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