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9월 무역적자가 178억달러(약 23조6000억원, 2조8200억엔)로 집계돼 전년 동기의 두 배 가까이로 불어났다. 호르무즈 해협 위기로 에너지 수입 비용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1일 공개된 일본 재무성(Finance Ministry) 잠정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8.4% 늘었다. 수입액은 20.4% 증가해 수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오일프라이스(OilPrice.com)는 이 기간이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직후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이 막힌 시기였다고 전했다. 자원이 부족한 주요 7개국(G7) 경제국인 일본이 에너지를 들여오는 비용이 그만큼 커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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