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개장 전 나스닥100 선물이 1.7% 하락했다. 이번 주 초 쌓인 2.2% 상승분이 상당 부분 지워질 수 있는 낙폭이다.
체인캐처(ChainCatcher)는 기술주 실적이 엇갈리고 중동 정세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위험 선호가 식었다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TSLA)가 약 5% 내렸다. 3분기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고 설비투자 목표를 낮춘 영향이다.
반도체주는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IBM($IBM)과 인텔($INTC)이 약 5%, 마이크론($MU)이 약 3%, 엔비디아($NVDA)가 약 2% 하락했다. 광통신 업종에서는 마벨테크놀로지($MRVL)가 약 5% 내렸다. 반면 메타($META)는 3분기 매출과 4분기 가이던스가 모두 예상을 웃돌았고, AI 설비투자 하한을 올리고 의결권 없는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소폭 상승했다.
유럽 증시도 약세로 출발했다. 스톡스50 지수는 1.2%, 프랑스 CAC40은 0.9%, 독일 DAX는 0.7%, 영국 FTSE100은 0.3% 내렸다. 에르메스(Hermès) 주가는 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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