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마약 밀매 수익 세탁 혐의로 미국이 인도를 요청한 8명이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암호화폐로 4200만달러(약 557억원)를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콜롬비아 매체 엘 에랄도(El Heraldo)는 21일 콜롬비아 검찰과 미국 당국의 공조 작전으로 보고타, 바랑키야, 카히카, 마이카오에서 8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7명은 푸에르토리코 연방 법원의 요청을 받았고, 나심 오르팔레 바스케스는 뉴욕 남부지방법원의 요청 대상이다.
엘 에랄도는 미국 국세청 범죄수사국(IRS-CI)의 수사 내용을 인용해 바스케스가 2018년부터 가상자산 거래로 약 4200만달러를 이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머지 7명은 마약 밀매 조직 및 자금세탁 사건과 관련해 지목됐으며, 체포된 이들은 콜롬비아 법에 따른 인도 절차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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