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이 알고리즘으로 거래 장소나 경로를 선택하는 가상자산 앱에 인허가가 필요할 수 있다는 지침 초안을 내놨다. 디파이 거래 집계 서비스도 규제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FCA가 10월 21일 공개한 지침 초안에서 가격·유동성·비용 등을 평가해 거래 장소나 경로를 고르는 앱이 가상자산 거래를 주선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FCA는 단순히 제3자 거래 플랫폼이나 탈중앙화 프로토콜에 접근하도록 돕는 기술 서비스는 예외가 될 수 있지만, 거래 실행에 영향을 주는 서비스는 별도 판단이 필요하다고 초안에 기재했다.
FCA는 새 가상자산 규제 체계가 2027년 10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FCA는 지침 초안에 대한 의견을 2026년 11월 18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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