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탈취액 44% 동결…28 BTC 코인조인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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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Binance) 탈취액 64억3000만달러(약 8조5712억원) 가운데 28억5000만달러(약 3조7991억원)가 동결 또는 압류됐으며, 이는 전체의 44%라고 엘립틱(Elliptic)은 2일 추적 보고서에서 밝혔다.

엘립틱은 탈취 사건 뒤 4일이 지나기 전까지 11개 블록체인에서 약 1만2000개 지갑과 4만건 넘는 거래를 추적했다고 보고했다. 자금 이동의 주 경로는 트론(TRX)이었으며, 자금은 약 7700개 주소로 분산된 뒤 여러 브리지를 거쳐 주로 이더리움(ETH)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엘립틱은 11월 1일부터 2일 오후 3시2분(한국시간)까지 비트코인(BTC) 약 28개, 당시 가치로 약 220만달러(약 29억3260만원)가 코인조인 18건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탈취 자금이 코인조인 방식으로 혼합된 것은 처음이라고 보고했다. 코인조인은 여러 이용자의 비트코인을 한 거래에 섞어 입출금 사이의 연결을 흐리는 방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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