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립틱은 2026년 11월 2일 오후 4시(한국시간) 무렵 기준 바이낸스 해킹으로 탈취된 64억3000만달러(약 8조5722억원) 가운데 약 32억4000만달러(약 4조3189억원)가 해킹 연관 주소에 남았고, 약 28억5000만달러(약 3조7991억원)가 동결·압류됐다고 집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사이버 경보에서 북한이 바이낸스 자산 탈취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엘립틱은 남은 자금 대부분이 이더리움(ETH)과 비트코인(BTC)이며, 세탁 흐름은 트론(TRX)을 중심으로 크로스체인 브리지(블록체인 간 자금 이동 통로), 탈중앙화거래소(DEX), 대출 프로토콜, 코인조인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엘립틱은 자금 이동이 자동화된 양상을 보였지만 AI 에이전트가 경로를 결정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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