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채굴풀 앤트풀, 11일부터 BCH 결제 서비스 일시 중단

| Coinness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장비 제조 업체 비트메인 산하 채굴풀 앤트풀이 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11월 15일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월 11일부터 메인 구역(Main area) 및 스마풀(SmarPool)을 포함한 모든 BCH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앤트풀은 "현재 BCH 커뮤니티에서는 비트코인캐시ABC(BCHA)와 비트코인캐시노드(BCHN) 등 두 개의 하드포크 제안이 존재한다. 하드포크가 발생할 경우 앤트풀은 11월 15일 20시(현지 시간) 사용자의 BCH 보유량 스냅샷을 찍고, 해당 스냅샷을 바탕으로 1:1 비율로 사용자 계정에 포크 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CH는 현재 4.53% 오른 267.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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