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바누아투 의회에서 금융거래허가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암호화폐 금지령이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바누아투 소재 법무법인 탈 론(Tal Ron) 측은 "금융거래허가법 개정안은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투자 상담이나 기타 서비스의 유통, 2차 거래, 보관 등 서비스를 허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바누아투 정부는 수년 전 암호화폐 거래를 불법으로 규정하며 '암호화폐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