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데이에 따르면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동영상 서비스 틱톡(TikTok)이 블록체인 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오디우스(Audiu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디우스 이용자는 자신의 음악을 틱톡 플랫폼에 공유할 수 있다. 미디어는 "틱톡이 첫 스트리밍 파트너로 스포티파이(Spotify)나 애플뮤직(Apple Music)이 아닌 오디우스를 선택했다"며 "다만 대다수의 틱톡 이용자가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틱톡 이용자의 95%가 서비스가 블록체인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출시된 오디우스는 스포티파이보다는 사운드클라우드의 탈중앙화 버전에 더 가깝다. NFT 판매로 작업물을 수익화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 회원은 오디우스 토큰 AUDIO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