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측이 오늘 오후 제기된 내부자 거래 의혹을 공식 시인했다. 오픈씨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날 직원 한명이 프론트 페이지에 노출될 예정인 NFT를 선제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픈씨 측은 홍보기간 팀원들의 NFT 컬렉션 구매 및 판매를 금지하고, 내부 정보를 이용해 NFT를 구입할 수 없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공개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트위터 계정 'Zuwu'의 트위터를 인용,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의 프로덕트 총괄 네이트 체스테인(Nate Chastain)이 일부 NFT를 오픈씨에 상장하기 전 미리 매입한 뒤 가격 상승 후 되팔아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