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국방수권법에 ‘CBDC 발행 금지 조항’ 포함
미국 하원이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국방예산을 총괄)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금지 조항을 넣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매체는 “국방수권법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구체적인 지침이 담겨있기 때문에 통과가 늦어질 경우, 중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번에 하원이 포함한 조항은 연준이 디지털화폐를 연구·개발·테스트·발행·시행하는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달러 기반의 개방형, 무허가, 프라이빗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금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명시했다. 이번 조항은 지난 7월 하원을 간신히 통과했던 ‘반 CBDC 감시국가법’의 연장선으로, 상원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ETH 현물 ETF 순유입 전환…블랙록이 견인
미국 ETH 현물 ETF에서 21일(현지시간) 2억9035만 달러(3030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4거래일 연속 순유출에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블랙록 ETHA에 2억3634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피델리티 FETH가 2853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반면 BTC 현물 ETF에서는 같은 날 기준 1억 9590만 달러(2738억원)가 순유출됐다.
타이거리서치 "BTC, 3Q 목표가 $19만"
아시아 웹3 리서치·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보고서를 통해 BTC가 3분기 내로 19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보고서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 기관 자금 유입 가속화, 크립토 친화적 규제 환경이 동시에 작용하며 2021년 강세장 이후 가장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401(k) 퇴직연금의 비트코인 투자 허용에 서명하면서 8.9조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온체인 지표상 일부 과열 신호가 있지만, ETF와 스트래티지 등 기업들의 매수가 지속돼 가격 지지가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BTC 가격은 현재보다 67% 높은 19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U, 이더리움·솔라나 기반 디지털 유로 출시 가능성
유럽연합(EU)이 디지털 유로를 프라이빗 블록체인 대신 이더리움, 솔라나 등의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투데이가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전했다. 매체는 "EU는 스테이블코인 경쟁에서 미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디지털 유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SBI홀딩스·스타테일,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 선봬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 홀딩스가 소니 및 아스타 재단 합작 웹3 기업 스타테일과 함께 온체인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SBI의 금융 네트워크와 스타테일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해 기존 토큰화 주식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를 한다. 이 플랫폼은 24시간 거래, 신속한 해외 결제, 분할 소유권 등을 지원하며, 토큰화 주식을 디파이와 연계해 활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SBI홀딩스, 日 웹3 미디어 코인포스트 지분 인수키로
외신에 따르면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 홀딩스가 현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 지분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SBI 홀딩스는 오는 10월 1일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코인포스트를 그룹에 편입시킬 방침이다. SBI 홀딩스는 오늘 온체인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 출시를 비롯해 리플과 RLUSD 출시를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리플·SBI홀딩스 파트너십…일본서 RLUSD 출시 협력
리플이 일본 최대 금융그룹 SBI 홀딩스와 그 자회사 SBI VC 트레이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사는 일본 내 RLUSD 출시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익명 고래, $1.7억 BTC·ETH 출금
신규 고래 주소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대량 매집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신규 주소(0x2607로 시작)는 방금 전 바이낸스에서 1만1950 ETH(5132만 달러)를 출금, 또 다른 신규 주소(bc1qcn로 시작)는 바이낸스에서 1046 BTC(1.2억 달러)를 출금했다. 통상 거래소 출금은 보유 목적으로 해석된다.
스트래티지 “BTC 매집시 시장 영향 최소화 고심”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사 스트래티지(MSTR)가 자사의 BTC 매집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구조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스트래티지 기업 재무담당 및 IR 책임자인 시리시 자조디아(Shirish Jajodia)는 최근 코인 스토리 팟캐스트에서 “우리는 실제로 거의 매일, 매 시간, 매 순간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 우리는 OTC(장외거래) 데스크를 활용해 공개 시장에 직접 충격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매입을 진행한다. 또 BTC 가격이 하락할 때는 오히려 기회를 삼아 더 빠르게 매집할 수 있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與, 스테이블코인 논의 디지털자산특위 신설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비상설 특별위원회로 디지털자산특위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해당 특위에서는 디지털 자산 관련 기본법과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분석 “BTC 조정 가능성…ETH는 상승 ‘청신호’”
온체인 데이터상 비트코인은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은 강세를 위한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XWIN 리서치 재팬은 “현재 거래소에 남아 있는 BTC는 약 253만 개로 최근 큰 변화가 없다. 통상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코인을 출금하면 거래소 잔고가 줄고 매도 압력이 줄어드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다. 가격도 12만 000천 달러에서 11만 3000 달러로 하락해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ETH는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는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7월 말과 8월 중순에는 30만 개 이상이 빠져나갔다. 이 경우, 시장에서 풀리는 물량이 줄어드는데, 이에 따라 공급 부족에 따른 ETH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운드리스, 카이토 런치패드 상장…토큰 커뮤니티 세일
리스크 제로 기반 탈중앙화 영지식(ZK) 컴퓨팅 마켓플레이스 바운드리스(Boundless)가 오는 25일 21시(한국시간 기준) 카이토 런치패드에 상장된다고 밝혔다. 상장을 기념해 퍼블릭 세일도 진행된다. 2.9억 달러 규모 완전희석시가총액(FDV)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목표 조달액은 400만 달러 이상이다. 개별 투자 한도는 최소 100 달러에서 최대 25만 달러 사이로 제한되며, 전체 공급량의 2.9% 이내에서 판매된다. 토큰발행이벤트(TGE) 시 50% 언락되며 나머지는 6개월 후 언락된다. 바운드리스는 기존 네트워크를 변경하지 않고 모든 블록체인을 확장하고 통합하는 범용 ZK 프로토콜로, 레이어1과 롤업 등 다양한 인프라를 위한 증명 생성 및 검증을 제공한다.
스페이스코인, 1차 에어드롭 스냅샷…SPACE 분배 예정
탈중앙화 위성 기반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이 1차 에어드롭 스냅샷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냅샷을 기준으로 크레딧코인(CTC) 홀더 및 에어드롭 이벤트 참여자에게 SPACE 전체 공급량 5%에 해당하는 물량이 배분될 예정이다. 2차 스냅샷은 최소 1 CTC를 보유한 홀더가 펭귄베이스(Penguinbase) 플랫폼에 지갑을 연결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이스코인은 이번 에어드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태계 및 커뮤니티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외신 “트럼프 차남, 암호화폐 홍보 위해 곧 日 방문…韓은 미지수”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Eric Trump)가 오는 9월 중 암호화폐 홍보를 위해 일본에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방문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빗썸·코인원, SLF 거래유의종목 지정 연장
빗썸, 코인원은 셀프 체인(SLF)이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들에 의해 거래유의종목 지정 연장됐다고 공지했다. 거래소는 유의종목 지정에 관한 사실관계 및 후속조치 등에 대해 프로젝트 측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이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면밀한 검토를 위해 거래유의 지정을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 "여름 휴가 끝, BTC 랠리 시작?"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폼프 인베스트먼트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가 "현재 비트코인은 과매도 구간에 있지만, 오는 9월부터는 매수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8월은 통상적으로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저조한 시기다. 한편 투자자들은 대체로 3분기 말과 4분기 초를 비트코인 투자 적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9월부터는 매수 활동이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다. 또 9월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과 기업들의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34% / 숏 50.66%
1.바이낸스: 롱 49.13% / 숏 50.87%
2.바이비트: 롱 47.71% / 숏 52.29%
3.게이트아이오: 롱 51.03% / 숏 4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