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브리핑]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 $1.6억 BTC 크라켄 입금 外

비트코인 OG, $2252만 BTC 크라켄 추가 입금

보유 물량을 정리하고 있는 비트코인 OG(초장기 홀더)가 크라켄에 200 BTC(2252만 달러)를 추가 입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해당 주소(1E2JG2로 시작)는 지난 2주 동안 총 5803 BTC(6억4960만 달러)를 거래소에 입금했다. 통상 거래소 입금은 매도 목적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 $1.6억 BTC 크라켄 입금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오웬 건던(Owen Gunden)이 1447.56 BTC(1억6319만 달러)를 크라켄에 입금하고, 2361.73 BTC(2억6620만 달러)는 새 주소에 이체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통상 거래소 입금은 매도 목적으로 해석된다. 해당 주소는 현재 7150 BTC(8억644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반도체 개발사 시퀀스, $1.1억 BTC 코인베이스 입금

나스닥 상장사인 반도체 기업 시퀀스커뮤니케이션이 가 최근 970 BTC(약 1억 1100만 달러)를 코인베이스로 입금했다고 우블록체인이 아캄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시퀀스가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도입한 이후 첫 대규모 이체다. 현재 시퀀스는 2,264 BTC(2억 55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호주 금융당국, 암호화폐 규제 강화 개정안 발표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암호화폐에 적용되는 금융 가이드라인 개정안(Info Sheet 225)를 발표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암호화폐 대신 디지털 자산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규제 적용 범위를 확대했으며, 대다수 디지털 자산은 호주 금융서비스(AFS) 라이선스를 준수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됐다. 또한 커스터디 의무 강화와 해외 플랫폼의 현지 법 적용, ETP 발행사에 대한 지침 등 18개 예시가 제공됐다. 다만 디파이 플랫폼들의 라이선스 준수 의무는 명시되지 않았다. ASIC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새로운 법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암호화폐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등에 공식 라이선스를 도입하기 전 명확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자, 팍소스와 파트너십...USDG·PYUSD 2종 추가 지원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USDG, PYUSD 스테이블코인 2종을 추가 지원한다고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지원되던 이더리움(ETH) 및 솔라나(SOL) 체인 외에도 스텔라(XLM) 및 아발란체(AVAX) 체인이 추가로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더리움 ‘푸사카’ 업그레이드 최종 테스트넷 통과

이더리움의 후사카 업그레이드가 최종 테스트넷을 통과해 예정대로 12월 3일(현지시간) 메인넷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앞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는 "이번 업그레이드는 롤업 데이터 부담을 줄여, 밸리데이터 효율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사용자 거래 비용을 낮출 것이다. 이는 이더리움 메인넷 수수료 수익 회복으로 직결되지는 않지만, ETH가 온체인 생태계 네트워크 보안의 기축 자산으로서 가치를 강화하게 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분석 "스트래티지는 지구상 가장 안전한 회사"

비트코인이 세계 최고의 담보라는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스트래티지(MSTR)는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회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셈러사이언티픽(SMLR) 비트코인 전략 담당자인 조 버넷(Joe Burnett)이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BTC가 기존 신용 시스템에 통합되는 것은 지금이 초기 단계다. 스트래티지는 720억 달러 상당 BTC와 80억 달러 상당의 장기 전환사채, 70억 달러 상당 우선주를 보유 중이다. 스트래티지는 전 세계적으로 거래되며, 몇 분 만에 결제가 가능하고, 거래 상대방 위험이 없는 엄청난 규모의 담보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잉여 현금 흐름이 거의 없는 항공사 제트블루(JBLU)와 동일한 B-등급(투자부적격)을 받고 있다. 신용평가기관들은 아직 변화의 흐름을 따라잡지 못했지만, BTC가 담보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스트래티지의 신용 등급도 재평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스트래티지에 B- 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UAE 부유층 39% 암호화폐 보유중

아랍에미리트(UAE) 부유층의 39%가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코인데스크가 스위스 소프트웨어 기업 아발록(Avaloq) 서베이를 인용해 전했다. 이중 전통 자산운용사를 이용하는 투자자 비율은 20%에 그쳤다. 아발록은 "최근 두바이를 중심으로 암호화폐 규제 체계(VARA) 정비가 이뤄지며 UAE가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부유층 자녀 세대가 오히려 부모 세대에 암호화폐 투자 지식을 전파하는 흐름도 관찰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서베이는 올해 2~3월 3851명 투자자와 456명 자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헬프, XRP·ETH·BTC·USDC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 예정

미국 암호화폐 기업 헬프가 오는 12월부터 XRP,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USD 코인(USDC) 등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핀포인트뉴스가 전했다. 출시는 플로리다에서 시범 운영되며, 향후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암호화폐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담보 자산에 따른 수익 창출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자오창펑, 美 상원의원 상대 ‘사면 허위 발언’ 소송 경고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Z)가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의 ‘사면 관련 허위 주장’에 대한 철회가 없을 경우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고 워처구루가 전했다. 앞서 워런은 X를 통해 자오창펑을 사면을 구하는 전과자로 지칭하며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비트마인 $1.09억 ETH 매집

비트고에서 비트마인 소유 추정 신규 지갑으로 27,316 ETH가 이체됐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1억 892만 달러 상당이다. 현재 비트마인은 ETH 총 공급량의 2.7%를 보유 중이다.

스페이스코인, 11/4 CTC 홀더 대상 시즌2 에어드롭 스냅샷

탈중앙화 위성 기반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이 CTC 홀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즌2 에어드롭 스냅샷을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 57분경 진행한다고 전했다. 스냅샷은 이더리움 블록 높이 23,722,777에서 진행되며, 크레딧코인 네트워크는 동일 시점의 블록을 기준으로 한다. 시즌2 에어드롭에서는 전체 SPACE 공급량의 6%가 보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대상은 스냅샷 지원 거래소 및 에어드롭 등록 지갑 내 CTC 보유자, 생태계 NFT 보유자, 에어드롭 이벤트 참여자다. 클레임 및 거래소 지급 일정은 추후 공지된다. 한편 스페이스코인은 11월 중 위성군 3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WLFI, USD1 포인트 프로그램 참여자에 840만 WLFI 제공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이 2개월 전 시작한 USD1 포인트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총 840만 WLFI를 보상으로 제공한다고 X를 통해 전했다. 보상은 게이트아이오, 쿠코인, HTX 등 일부 거래소를 통해 분배된다. 각 거래소에서 분배 시점을 공지할 예정이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27...전일과 동일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과 같은 27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1...중립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51을 기록했다. 중립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