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혼조세… 비트코인 88,887달러, 이더리움 3,024달러

| 강수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025년 12월 22일 오후 4시 12분(KST)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93% 상승한 88,887달러(약 1억3,15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65% 상승한 3,024달러(약 447만 5,740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세 데이터 / 토큰포스트마켓

상위권 알트코인 가격 변동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시장 규모 및 거래량 동향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조 6억 달러(약 4,449조 원)를 기록했다. 이날 24시간 기준,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은 817억 달러(약 121조 원)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점유율 변화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9.03%로 전날보다 0.08% 증가했으며, 이더리움의 점유율은 12.14%로 전날보다 0.10% 증가했다. 두 주요 자산 모두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디파이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 동향

디파이 시장은 다소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디파이 시가총액은 701억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120억 달러로, 거래량은 전일 대비 18.86%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2,876억 달러(약 425조 원), 거래량은 787억 달러(약 116조 원)로 전일 대비 49.50% 감소했다.

파생상품 시장(선물·옵션) 거래량 증가

파생상품 시장은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4시간 파생상품 거래량은 893억 달러(약 1,321조 원)으로 전일 대비 83.74% 급증했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암호화폐 시장은 주요 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일부 알트코인은 혼재된 흐름을 보였다. 이는 외부 매크로 불확실성과 연말 거래 부진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 전략 포인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투자자 신뢰가 다시 주요 코인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또한 디파이 등 특정 섹터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섹터별 대응 전략도 중요하다.

📘 용어정리

- 디파이(DeFi): 중앙화된 기관 없이 블록체인에서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는 분산형 금융 생태계

- 파생상품: 자산 가격의 미래 변동에 베팅하는 금융 상품으로 선물·옵션 등이 있음

-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시켜 가격 안정성을 확보한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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