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브리핑] 이더리움 재단 고위 인사 사임 배경 공개…거버넌스 구조 논란 재점화 外

| 강수빈 기자

이더리움 재단 고위 인사 사임 배경 공개…거버넌스 구조 논란 재점화

이더리움 합의 레이어 핵심 기여자 Greg가 X를 통해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EF) 전무이사 토마시 스타니착(Tomasz Stańczak)의 사임 배경을 공개했다. Greg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놀랄 일이 아니다”. 그는 이더리움 재단 내에서 권력 다툼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고, “이것이 EF가 일하는 방식”이라는 조직 문화 때문에 개혁이 제대로 실행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핵심 인물인 비탈릭 부테린이 재단 활동에서 대부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내부에서 자원 배분 비효율과 프로젝트 정체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토마시는 Nethermind, Flashbots, 벤처투자 등 풍부한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재단 내부 개혁을 추진했지만, 이러한 시도가 조직 내에서 폭넓은 지지를 얻지 못한 것이 사임의 배경일 수 있다고 Greg는 봤다. 토마시는 잠재적 이해상충 가능성을 사전에 공개했음에도,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이를 문제 삼으며 의구심을 거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Greg는 토마시가 본래 기술 개발에 더 집중하기를 원했지만, EF 내부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내부 저항에 부딪히며 결국 조직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더리움 재단이 앞으로는 실제 비즈니스 경험과 강한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리더십을 영입해 조직 운영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이더리움 핵심 거버넌스와 리더십 공백 이슈를 다시 부각시키며, 장기적으로 네트워크 개발 방향성과 생태계 신뢰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5억 달러 규모 ETH 대량 입금...매도 압력 우려

온체인 분석 계정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로 알려진 개럿 진(BitcoinOG 1011short)이 최근 바이낸스에 261,024 ETH를 입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가 기준 약 5억 4,300만 달러 규모 물량이다. 대형 투자자의 이 같은 대량 거래소 이동은 통상 매도 준비 신호로 해석되며, 단기적으로 이더리움 가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만 ETH 이상 추가 유입...거래소 물량 누적

온체인 추적 서비스 웨일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미확인 개인 지갑에서 대형 거래소 바이낸스로 9만5,526 ETH가 이체됐다. 해당 물량은 약 1억9,900만달러 규모로, 고래 지갑이 거래소로 자산을 옮긴 만큼 단기 매도 물량 출회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아침 방송 유명 인사 모친 납치…비트코인으로 몸값 요구

미국 아리조나주 투손에서 인기 아침 뉴스 진행자 사바나 거스리(Savannah Guthrie)의 어머니 낸시 거스리(Nancy Guthrie)가 자택에서 납치된 사건이 발생해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은 외부 세력에 의해 강제로 끌려간 납치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납치범이 익명성을 활용해 비트코인(BTC)으로 몸값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10x리서치 “암호화폐, 인플레이션 둔화로 핵심 변곡점 진입”

10x리서치는 X를 통해 암호화폐와 관련 주식이 인플레이션 둔화와 함께 ‘핵심 변곡점’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가고 포지션이 극단적으로 쏠린 상황에서, 코인베이스는 실적 부진에도 주가가 반등했고, AI 사업으로 방향을 튼 채굴 기업들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관 자금과 장기 인프라 투자가 유입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연방법원, 비트코인 폰지사기 운영자에 20년형 선고

PANews에 따르면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프래토리안 그룹 인터내셔널(PGI) 설립자 라밀 벤투라 팔라폭스(61)에 대해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팔라폭스는 9만 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2억 100만 달러 이상을 끌어모은 글로벌 비트코인 폰지 사기를 주도한 혐의를 받았다.

X 금융 기능 확대 예정…외부 브로커 통한 거래 처리

소셜 플랫폼 X의 제품 책임자 니키타 비어(Nikita Bier)는 X를 통해 “X는 거래 실행을 책임지거나 브로커(증권사) 역할을 하지 않으며, 금융 데이터 도구와 링크(연결 기능)를 구축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니키타 비어는 수 주 안에 X 플랫폼에 여러 신규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예고하며, 타임라인 상에서 바로 주식과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탭(Smart Cashtags)’을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언급한 바 있다.

라운드힐, 예측시장 연동 ETF 미국 증권당국에 신청

블룸버그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라운드힐이 정치 선거 등 ‘시장 사건 예측 계약’에 연동되는 상장지수펀드(ETF) 여러 건을 미국 증권당국에 신청했다. 해당 ETF는 스왑 계약이나 기초 자산 직접 보유 방식을 통해, 2027년 1월 20일 취임식 개최 여부에 따라 성과가 결정되는 ‘민주당 대통령 계약’과 같은 정치 이벤트 계약에 대한 투자 노출을 제공하는 구조다.

갤럭시 “최근 하락은 구조적 실패 아냐...기관 수요는 이어져”

갤럭시 디지털의 글로벌 자산관리 책임자이자 디지털 자산 공동 책임자인 스티브 커츠가 최근 암호화폐 가격 하락은 시스템적 실패가 아니라 유동성 및 레버리지 해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스테이블코인, 자산 토큰화, 전통 금융 통합이 빠르게 진행되며 암호화폐가 엔드투엔드 금융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크 CEO “공포는 과도...지금은 비트코인 매수 기회”

비트코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크(Strike)의 잭 말러스 CEO가 투자자들의 과도한 공포를 지적하며 비트코인 매수를 촉구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조만간 금과 유사한 ‘경성 자산(hard asset)’처럼 시장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단기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말고 “버티면서 하락 구간을 매수(Buy the dip)하라”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