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뉴스브리핑]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동결, 시장 기대 부합 外

| 강수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연준은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유지했으며, 이번 결정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다.

금리 인상 전망은 달러와 채권금리 흐름에 영향을 주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 투자심리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연준 점도표에서 전망을 제출한 18명 중 9명이 2026년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19명 중 18명이 점도표 전망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1명은 2026년 중 총 75bp 인상, 5명은 50bp 인상, 3명은 25bp 인상을 예상했다.

반면 8명은 금리 동결을, 1명은 25bp 인하를 전망했다. 연준 점도표는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고금리 전망은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BTC가 6만4천 USDT 아래로 하락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오케이엑스 시세 데이터 기준 BTC는 6만3968.2 USDT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2.72% 내렸다.

미 국채시장에서 긴축적 금리 신호가 강화되며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데일리는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가 약 28bp로 좁혀져 2025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익률곡선 평탄화는 통상 통화정책 긴축 또는 고금리 장기화 기대가 커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정책연구기관 엠플로이아메리카의 스칸다 아마르나스 전무는 이 같은 흐름이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매파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가장 뚜렷한 시장 신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30년물과 5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도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며 수익률곡선 전반의 평탄화 흐름을 뒷받침했다.

시장에서는 고금리 환경이 이어질 경우 고정수익 자산의 매력이 커지고, 비트코인처럼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의 투자 수요가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 동부시간 17일 총 8216만3700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고 오데일리가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순유출 규모가 가장 컸던 상품은 아크 인베스트·21셰어스의 ARKB로, 하루 동안 4353만600달러가 빠져나갔다. ARKB의 누적 순유입액은 11억9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피델리티의 FBTC는 1401만9700달러 순유입을 기록해 이날 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모건스탠리의 MSBT도 407만2700달러 순유입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806억5800만달러이며,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6.25%다. 누적 순유입액은 534억8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오데일리는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동부시간 6월 17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2937만4300달러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했다.

가장 큰 순유출은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 ETH로, 하루 989만2600달러가 빠져나갔다. 이 상품의 누적 순유입액은 18억5600만달러다.

이어 블랙록 ETF ETHA에서 896만9300달러 순유출됐다. ETHA의 누적 순유입액은 113억2900만달러다.

보도 시점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 총 순자산은 95억7600만달러, 이더리움 시가총액 대비 ETF 순자산 비율은 4.54%다. 누적 순유입액은 111억8900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일리노이주가 디지털자산 거래와 서비스에 0.2%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오데일리에 따르면 제이비 프리츠커 일리노이주 주지사는 디지털자산세법에 서명했다. 해당 법은 일리노이주 고객에게 제공되는 디지털자산 거래 또는 서비스에 대해 거래가치의 0.2%를 과세하며,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과세 대상은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브로커 등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다. 이들 업체가 판매세와 유사한 방식으로 세금을 징수해 납부해야 한다.

크립토 카운슬 포 이노베이션, 디지털 체임버, 일리노이 블록체인 협회 등 업계 단체들은 이 법안이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디지털자산 과세 제도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비판론자들은 이번 세금이 일리노이주 주민에게 디지털자산 이용 비용을 추가로 부담시키고, 암호화폐 기업과 개발자, 관련 혁신 활동의 주외 이전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승인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CNBC에 따르면 테런스 더피 CME 최고경영자는 CFTC가 최근 칼시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제공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더피는 무기한 선물이 사실상 도드-프랭크법상 스왑 거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CFTC는 5월 말 칼시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제공을 승인했으며, 이후 칼시는 대상을 다른 암호화폐로 확대했다. CME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의 경쟁 심화와 규제 해석을 둘러싼 쟁점이 이번 소송의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식별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18일 전했다.

이번 제안은 지니어스(GENIUS) 법과 관련해 연준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규칙 제정 절차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관리·감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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