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세브리핑] 증시 반등에 암호화폐 시장 '순풍'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안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82% 상승한 1만9534달러(한화 약 278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전날 대비 2.57% 오른 1332.60달러(한화 약 19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시장도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XRP(XRP) 1.28%▲ 카르다노(ADA) 0.29%▲ 솔라나(SOL) 4.01%▲ 도지코인(DOGE) 1.68%▲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7.35% 상승한 12.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345억 달러(한화 약 133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지난밤 미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물자지수(CPI) 등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가 종료된 가운데 영국 금융 불안이 해소되고 미국 월가 은행들이 예상치를 넘는 호실적을 보이면서 시장을 안심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8일 기준 49.41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

alice@tokenpost.kr